‘9월 타율 1위’ 최원준, 볼 안 가리고 잘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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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타율 1위’ 최원준, 볼 안 가리고 잘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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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타율 1위’ 최원준, 볼 안 가리고 잘 맞춘다

‘9월 타율 1위’ 최원준, 볼 안 가리고 잘 맞춘다


9월 이후 당겨치는 타구 비율 줄어···컨택 위주 타격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 증가

프로야구 KIA의 1번 타자 최원준(23)은 9월 들어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하나다. 24일 기준 9월 타율이 0.417에 달한다. 주전급으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다. 9월 안타는 30개로 박민우(34개)와 양의지(32개·이상 NC)에 이어 3위다. 득점도 21점으로 황재균(21득점·KT)에 이어 2위. 9월 MVP급 활약이다.


최원준은 지난 8월 26일 두산전부터 9월 22일 키움전까지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KIA로 보면 이종범(1994~1995년), 장성호(2001년)의 22경기 연속 안타 이후 최고 기록이다. 최원준은 지난 23일 키움전 마지막 타석 때 1루로 몸까지 날려봤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KT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공격 선봉에 서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이날 중견수로 나선 최원준은 3회말 무사 1·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 중전안타 때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2점을 내주는 실책을 저질렀지만, 4회와 8회 수비 때 몸을 날리며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최원준은 3-3이던 8회초 공격 땐 1사 1루에서 가볍게 밀어친 좌전안타로 출루해, 김선빈의 우전안타 때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홈까지 밟았다. 5대3으로 이긴 KIA의 맷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최원준의 스마트한 주루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최원준은 2015년 서울고 재학 시절 66타수 31안타 타율 0.470을 기록하며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최원준은 그해 KIA로부터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했던 2017년에 72경에 출전해 타율 0.308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작년엔 0.198로 부진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개막 때 주전 중견수로 출전했지만 공·수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지 못하면서, 6~7월엔 각각 다섯 타석에 그칠 정도로 주전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대신 출전한 김호령이 부진에 빠지고 이창진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최원준은 8월부터 다시 주전으로 출전했다. 8월 타율 0.284를 기록하더니 9월 들어 마침내 잠재력이 폭발했다. KIA 관계자는 “코치진들이 마음을 놓고 편하게 치라고 말했는데 최원준이 최근 자신에게 맞는 타격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최원준의 타격 데이터가 보여주는 변화는 어떨까.


스포츠 데이터 서비스업체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최원준이 당겨치는 타구 비율이 줄어들었다. 좌타자인 최원준이 당겨친 타구는 5~8월 51%였다. 하지만 9월 이후 당겨친 타구 비율은 39%로 이전보다 12%포인트 줄었다.

이는 최원준의 올 시즌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BABIP)’을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준의 올시즌 5~8월 경기 진행 타구(인플레이 타구)의 타율은 0.289인데 9월 이후 0.509로 급격히 상승했다. 이는 최원준이 필드 안으로 보낸 타구의 절반 이상이 안타로 연결됐다는 것이다. 5~8월과 9월 이후 땅볼 비율은 비슷하다. 플라이볼 비율은 5~8월 27%에서 9월 이후 13%로 줄었다. 반면, 잘 맞아서 직선으로 날아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은 5~8월 20%에서 9월 이후 32%로 늘었다.


플라이볼은 홈런과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플라이볼 비율이 줄어든 것은 앞서 타구 스프레이차트를 봤을 때 9월 이후 펜스 가까이 날아가는 장거리 타구가 감소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강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는 수비가 힘들다. 수비수 정면으로 가서 아웃이 되지 않고 인플레이가 될 경우 안타가 될 경우가 높다. 9월 이후 최원준은 힘을 많이 줘 당겨치는 것보다 방망이를 정확하게 맞추는 타격에 치중하면서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타율의 수직 상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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