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논쟁 불러온 곰들의 침묵, 30경기 남은 두산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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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논쟁 불러온 곰들의 침묵, 30경기 남은 두산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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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논쟁 불러온 곰들의 침묵, 30경기 남은 두산의 미래는?

 영양가 논쟁 불러온 곰들의 침묵, 30경기 남은 두산의 미래는?


매년 야구팬들이 끝없이 펼치는 논쟁 중 하나가 '영양가 논쟁'이다. 그렇다면 10개 구단 팬 중 지금 영양가를 떠올리는 팬들은 어느 팀 팬일까? 바로 두산이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0년대 초반이 삼성의 시대였다면 2010년대 중후반이 두산의 시대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20년 현재 두산의 행보는 낯설다.


■ 뚝심이 사라진 두산, 최근 2승 1무 7패 부진…팀 타율 1위의 허상!


두산은 현재 2할 9푼 4리의 팀타율로 10개 구단 중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중요시하는 팀 출루율에서도 3할 6푼 4리로 역시 1위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팀 OPS에서는 NC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두산 타선을 흔히 짜임새가 좋고 쉬어갈 타순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적어도 9월 만큼은 짜임새가 나쁘고 쉬어갈 타순도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9월 팀 타율이 추락했을 뿐 아니라 영양가가 떨어진 이유를 통계로 분석해본다.


<조정 득점 생산력 WRC+>

1위 로하스(KT) 177.3

2위 김현수(LG) 164.4

3위 라모스(LG) 156.2

4위 페르난데스(두산) 155.1

5위 나성범(NC) 153.2


<승리확률 기여도 WPA>

1위 김현수(LG) 5.45

2위 최형우(KIA) 5.18

3위 로하스(KT) 4.91

4위 이정후(키움) 4.16

5위 나성범(NC) 3.98


<팀 WPA>

1위 NC 15.54

2위 KT 11.64

3위 키움 11.28

4위 두산 11.05


<두산 타선> WRC+ / WAR / WPA

페르난데스 155.1 4.05 3.78 (7위)

김재환 132.0 3.44 1.63(25위)

오재일 136.0 2.66 1.07(30위권 밖)


두산은 팀 타율 1위 팀이지만 승리확률 기여도 WPA에서 중위권으로 쳐져 있다. 특히 중심타선의 해결사 능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WPA는 Wins Probability Added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 '타석마다 얼마나 승리 확률을 높였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풀이할 수 있다.


외국인 강타자 페르난데스는 조정득점생산력 WRC+에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리그에서 4번째 득점 생산에 기여한 우수한 선수라고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WPA 톱 5에 페르난데스의 이름이 없다



페르난데스의 WPA는 7위로 쳐져있는데 페르난데스의 득점타 가운데 상당수가 두산의 승리가 결정된 후에 나왔거나 승부와 관계 없는 기록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안타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


적어도 WPA 1위인 김현수부터 5위인 나성범까지이 5명의 타자들보다 영양가가 적은 안타를 많이 쳤을 가능성이 높다.


WPA만을 놓고 분석해보면 김현수와 최형우가 박빙의 순간 결정타를 가장 많이 친 2명의 타자라는 결론이 나온다. WPA의 주요 특징은 네티즌들이 종종 비판하는 기록관리용 안타나 홈런을 냉정하게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시 말해 10대 0에서 만루 홈런 친 타자와 0대 0에서 끝내기 솔로 홈런 친 타자의 타점은 4타점 대 1타점으로 만루홈런이 높지만 WPA에서는 1점 홈런이라도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때문에 심장이 떨리는 순간, 해당 경기의 소위 말하는 승부처에서 누가 해결사가 되는지의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두산의 김재환도 WRC+가 132나 되지만 WPA에서 25위를 기록중이고 WRC+에서 김재환보다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오재일도 최근 극심한 부진으로 WPA에서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두산은 WPA가 계속해서떨어져 팀 WPA에서 4위로 밀려났다.


■ 팀 타선의 영양가 실종 및 장타력 부재


<두산의 타격 지표>

팀 타율 1위

팀 출루율 1위

팀 장타율 4위

팀 WPA 4위

팀 홈런 7위


팀 타율 1위, 팀 출루율 1위인 두산은 팀 장타율에서는 4위로 밀려났고 팀 WPA에서도 4위로 추락 중이다. 특히 팀 홈런은 7위이다. 팀타율 1위는 빛 좋은 개살구이다.


홈런은 상황과 관계없이 무조건 득점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단타, 2루타, 볼넷 등에 비해 훨씬 높은 가치를 가진다. 그래서 메이저리그는 홈런 타자에 열광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최다안타왕 외국인을 보유한 두산은 타율은 떨어지더라도 홈런을 치는 외국인 타자의 영입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두산은 현재 득점과 연결되는 공격지수가 현저히 떨어지는 팀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 두산엔 30경기가 남아있다. 지난해 9경기차를 딛고 SK를 뒤집었던 미러클 베어스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박건우와 페르난데스 그리고 김재환과 오재일, 최주환으로 이어지는 강타선이 또 한 번 역전 드라마를 쓰는 뚝심이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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