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플레삭은 지난 경기에서 솔로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2실점 패전을 당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2경기에서 허용한 실점은 그 2점에 불과하다. 멘탈 이슈를 떨쳐내고 야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능력은 확실한 선수기에 본인의 흐름을 유지 중이다. 94마일의 포심과 81마일의 커브, 84마일의 슬라이더등 3가지 구종이 잘 들어가고 있고 투심으로도 재미를 보고 있다. 화삭 상대로는 고전했는데 지난 시즌 1승 2패 7.56의 방어율이었다.

▶C.화이트삭스 

시스는 13승과 228탈삼진을 잡아내며 커리어하이를 보낸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출발도 매우 좋다. 디트와 템파를 상대로 두 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승리를 차지했고 맹렬한 기세로 탈삼진의 개수를 늘리고 있다. 90마일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도 위력적이다. 무브먼트가 대단하기에 정타 연결이 적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클블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6.23의 방어율이었다.

예상

화삭의 승리를 본다. 플레삭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클블은 라미레즈가 타선에서 너무 외로운 최근이다. mvp 레벨에서 올해도 플레이하는 라미레즈지만 중심 타선의 득점권 생산력이 떨어진다. 화삭은 몬카다와 메르세데스가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앤더슨이 완벽하게 리드오프 역할을 해주고 있고 그랜달과 아브레유가 득점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