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파크맨 1경기 승패없이 0.00)

스파크맨 투수는 KBO 무대 데뷔전 이다얐던 직전경기(4/10) 홈에서 두산 상대로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스파크맨 투수는 MLB 통산 52경기(선발 26경기) 4승 14패, 5.99를 기록했으며 최고 156km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투수. 옆구리 통증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졌으며 시범경기 등판 없이 마운드에 올라온 직전경기에서 한계 투구수에 제약이 있었지만 무실점 투구로 합격점을 받아낸 상황.

▶KT(데스파이네 2패 4.63)

데스파이네 투수는 직전경기(4/10)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1이닝 8피안타 1볼넷 6K, 4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5) 홈에서 SSG 상대로 6.1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3K,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데스파이네 투수는 2021시즌 13승10패 3.39, 33경기 20경기 QS 기록. 지난시즌 33차례 등판중 7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나머지 26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2km에 달하는 투심을 주무기로 커브, 커터, 체인지업도 적절하게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했고 가을야구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승패없이 4.15, 8.2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2연속 패배를 기록했지만 2경기 모두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고 2연속 무사사구 투구였다는 것은 체크 포인트. 지난시즌 원정에서 6승5패, 2.98 지난시즌 상대전 2경기 2패, 10.29, 7이닝 11실점(8자첵) 기록이 있다.

예상

전일 경기에서는 승리를 롯데가 9-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5패 성적. 14안타(1홈런)를 폭발시키는 가운데 6,7회에 7득점을 생산한 경기. 다만, 3개 수비 실책이 쏟아져 나온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반면, KT는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9패 성적. 6안타(1홈런), 8개 잔루를 남기는 가운데 강백호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타선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4-2 리드 상황에서 선발 배제성 투수를 반박자 빠르게 교체하지 못한 6회 마운드 운영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파크맨 투수의 한계 투구수가 많지 않고 롯데의 필승조 불펜은 전일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토요일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KT의 총력전에 힘을 실어주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