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프리엘리안은 최근 3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자책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컨트롤이 다소 흔들렸다고는 해도 좋은 구위로 범타를 유도했다. 몬타스와 머네야. 배싯등이 모두 떠난 오클 사정상 다음 시즌에는 어빈과 개막전 선발을 다툴 후보기도 한데 건강하다면 풀타임 선발 10승도 기대할만 하다.

▶뉴욕 양키스

타이온은 최근 3경기에서 qs+를 2차례나 기록했지만 2패를 당했고 어느덧 시즌 방어율이 4까지 올라갔다. 팀에서 선발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인 투수고 qs+를 기록하긴 했지만 후반기 페이스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 최근 4경기 연속 3실점 이상했고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홈런을 맞았다. 오클랜드 상대로는 이번 시즌 3실점 승리가 있었다.

예상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3승에 그치고 있다 해도 카프리엘리안의 경쟁력이 있습니다. 구위와 제구 모두 갖춘 투수기에 양키스 타선 상대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클랜드의 빈약한 타선이 양키스 투수진을 공략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타이온의 뒤를 이어 강한 불펜이 나설 양키스 투수진이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경기다. 오클랜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