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커비는 8월 등판한 4경기에서 3승을 따냈다. 시애틀이 가장 기대하던 유망주로써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는데 팀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 있습니다. NL 신인왕 트로피에 이름 두 글자 정도는 새겼다 평가받는 스트라이더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눈에 띄는 루키 투수로써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연승 기간 동안에는 볼삼비가 10대1을 찍었다.

▶워싱턴 

산체스는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 정도를 빠지고 이번 시즌 7월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그리고, 첫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하며 패했는데 최근 2경기에서는 평균 5이닝 소화와 2실점 경기를 했다. 그러나, 9이닝당 홈런 허용이 3개에 가까울 정도로 장타 허용을 많이 하고 있고 베테랑답지 않게 컨트롤도 불안하다. 리빌딩 중인 워싱턴이 아니었다면 빅리그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상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산체스가 최근 두 경기에서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전성기에서 한참 멀어진 투수로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8월 이후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면 Al 최고의 루키 투수인 커비에게 눈길이 간다. 커비는 컨트롤과 구위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에 워싱턴 타선을 압도할 것입니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