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우레나는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팀의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그러나, 그 기간 팀의 패배가 모두 그의 탓은 아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QS를 포함해 모두 6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의 과부하를 줄여줬다. 워낙 팀 타선의 기복이 심하기에 꾸준한 득점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고 승리를 따내려면 더 좋은 피칭이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 

우드는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QS를 기록했고 이전 등판에서는 6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냈다. 커리어에서 부상으로 고전한 시기도 많았는데 샌프에 합류한 이후로는 건강하게 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좌완으로 공을 숨기는 디셉션에 강점이 있고 커브와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도 위력적입니다. 베테랑답게 홈, 원정 성적 편차가 적은 투수기도 하다.

예상

샌프의 승리를 본다. 콜로라도가 부진한 원정 타격과 달리 홈에서는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땅볼 유도가 빼어난 우드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내기 어렵다. 기복있는 우레나가 나설 홈팀보다 우드의 원정팀이 선발에서 확실하게 앞선다. 샌프는 또 공을 띄울 수 있는 야스트렘스키와 롱고리아등이 있기에 득점도 기대할만 하다. 샌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