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라이트는 NL 리그에서 곤솔린과 함께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인 투수다. 소로카와 프리드가 나란히 정상급 선발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우승을 노리는 애틀랜타의 에이스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확실한 결정구인 슬라이더를 비롯해 패스트볼의 강점이 확실한 투수다. 이 경기를 승리하고 다승 1위인 곤솔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맥컬러스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다 날리고 이전 경기에서 첫 등판에 나섰다. 오클랜드를 상대로 빅리그 복귀전에 나섰는데 팀의 기대대로 완벽한 피칭을 했다. 볼넷 허용이 옥에티긴 했지만 6이닝을 무자책으로 막아냈다. 2스트라이크 이후 타자의 헛스윙 유도를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투수고 포스트시즌에 가도 벌랜더와 발데스를 지원할 3선발이 유력하다.

예상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라이트가 이번 시즌 대단한 성적을 내는건 사실이지만 휴스턴 타선을 만나는건 부담입니다. 화삭의 에이스인 지올리토가 나선 화삭에 21점을 뽑아내고 넘어온 휴스턴의 강타선이 라이트도 공략할 것입니다. 애틀도 아쿠냐와 스완슨, 라일리로 이어지는 핵타선이 있지만 체인지업과 투심패스트볼등을 던질 맥컬러스에는 고전할 것입니다. 애틀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