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맥클라나한은 이전 경기에서 볼티 상대로 승리하며 길었던 10승의 늪을 벗어났다. 5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개인 기록 하락도 있었기에 매우 의미있는 승리였다. 상대가 체인지업에 대비하고 타선에 들어온 최근이었기에 볼배합 변화를 가져갔는데 하이패스트볼을 던지며 범타를 유도했다. 안타 허용이 있긴 했지만 좌완의 101마일 공 상대로 장타는 쉽지 않기에 충분히 효과적이었다. 캔자 상대로도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캔자스시티 

싱어는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다저스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은 장본인입니다. 후반기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QS도 4차례나 기록했다. 다저스 상대로는 6이닝 동안 1안타 포함 단 4차례의 출루만 허용했는데 강력한 싱커로 카운트를 잡아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솎아냈다. 다음 시즌에는 팀의 개막전 선발이 유력해보인다. 템파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경기를 했었다.

예상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템파의 에이스가 홈에서 나서는 경기고 싱어는 7월 이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입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싱어가 최근 엄청난 페이스로 달려가는건 사실이지만 팀 타선의 하락세도 분명하다. 또, 템파는 디아즈와 로우, 아로자레나등이 꾸준하게 득점권을 해결하고 있고 속구에 강한 타자들도 있습니다. aL 사이영 레이스 3위를 달리는 맥클라나한의 등판일이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