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맥켄지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패의 성적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 평균 6.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써의 소임은 충실하게 해냈다. 유망주의 틀을 확실하게 벗어나 이제는 비버와 함께 클블 마운드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95마일이 평균적으로 나오는 속구를 중심으로 클블 투수답게 슬라이더에 대한 강점이 확실하다. 이번 시즌 화삭 상대로는 2경기에서 노디시전이었지만 방어율은 1.80으로 좋았다.

▶C.화이트삭스

린은 부상에서 돌아와 전혀 베테랑다운 피칭을 하지 못하며 고전했었다. 이전 시즌 최고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2점대 방어율과 선발 10승 시즌을 보냈기에 기대치가 컸는데 폼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는 2차례의 QS로 2승을 따내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장타 허용이 있긴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삼진 20개를 잡으며 내준 볼넷이 1개에 불과하다. 클블 상대로는 이번 시즌 1패 7.20의 방어율이었다.

예상

클블의 승리를 본다. 디트 시리즈에서 믿기 어려운 역전승을 따내는등 최근 페이스가 매우 올라온 상태다. 별다른 전력 보강을 하지 않았음에도 미네소타와 화삭을 제치고 디비전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클라세가 버티는 불펜이 강력하고 라미레즈의 클러치 능력도 대단하다. 무엇보다 이제는 팀의 에이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맥켄지가 나서는 경기기에 불안한 린이 나설 화삭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화삭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